패션에 정답은 없지만, 최선은 있다, 브로들을 위한 패션 네비게이터 – MICKEY

2020.05.22



아침마다 우리는 보통 두 유형의 남자 중 하나가 됩니다. 음, 오늘은 뭐 입지?라고 고민하거나
또는 아무 생각 없이 눈에 보이는 순서대로 입고 나가거나.

이런 두 가지 유형은 하나의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옷을 어떻게 입을지 잘 모른다.”

멋진 스타일과, 센스로 매력적인 남자가 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브로들에게
라운지를 통해 다양한 팁과 가이드를 제시해 줄 특별한 브로 ‘MICKEY’를 소개합니다.



Who is MICKEY?




HEYBRO : 안녕하세요. 우선 MICKY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MICKEY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헤이브로 라운지를 통해 여러분과 만나게 된 ‘미키’라고 합니다.
저는 37살에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하루하루 그저 열심히 회사 일을 하면서 퇴근 후 소주 한 잔에 하루를 위로하는 사람입니다.
아주 특별할 것 없는 보통의 사람입니다.



HEYBRO : 특별한 게 없다 하시기엔 너무나 멋진 스타일과 직업을 가지셨는데요.


MICKEY :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직업적인 면 때문이겠죠. 저는 패션업계에서 일을 한지 언 10년이 되어갑니다.
남성복 기획 Merchandiser(이하 줄여서 MD)로 한국 패션 업계 그리고 남성 패션에 대한 고민을 하고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매년 사업 금액을 할당받아 이를 시즌별, 아이템별로 분배하고 발주를 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6개월, 더 빠르게는 1년을 먼저 보고 진행하는 업무인지라 언제나 방향에 대한 고민과 제안을 해야 하는 입장인데요.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옷을 입고 도전해보고 스스로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실패도 했지만 그만큼 얻은 것도 많습니다.

이렇게 10년 가까이 일을 하면서 고민해 본 만큼 여러분께 많은 이야기와, 적어도 실패하지 않을 스타일과 아이템을 제안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제안의 마지막은 여러분이 근사한 남성이 되는 것에 있겠죠.



HEYBRO : 이제부터 라운지에서 보여주실 남자패션 가이드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MICKEY : 제가 여러분들에게 패션과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저의 칼럼을 통해서 헤이브로와 함께하시는 남성분들이 패션과 스타일에 관심을 가지고 옷과 액세서리를 구매하신다면 저로서는 현업 종사자로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입니다. 그만큼 많은 고객분들을 만나게 될 테니까요.

하지만, 가장 큰 동기는 우리 남성들이 근사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같이 옷을 즐기고 쇼핑하는 즐거움을, 액세서리 하나의 소소한 즐거움을 알아가는 마음과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스스로를 멋지게 꾸미는 그리고 자신을 더 아끼는 남자가 되는 것 말입니다.

그러다 보면 남자는 옷을 못 입으니까, 여자가 골라주는 옷을 입어야 한다는 재미없는 농담도 없어지겠죠.
가장 마지막 목표는 여기까지 가는 것입니다.





HEYBRO : 그렇다면, 어떤 내용들을 보여주실 예정이신가요?


MICKEY : 우선 옷을 잘 입기 전에, 그리고 본인만의 스타일을 갖기 전에 무엇을 먼저 갖춰야 할지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첫 번째는, 매너이면서 청결이기도 한 본인의 몸을 가꾸고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그동안 여러 칼럼을 통해 얼마나 청결과 매너가 중요한지 언급 드렸지만 라운지를 통해 한번 더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상황에 맞는 스타일과 아이템을 제안 드릴 겁니다.

여기서, 보통 T.P.O (Time, Place, Occasion)를 말하는데요.
시간과 계절에 맞는 옷, 장소에 맞는 옷, 상황 혹은 목적에 맞는 옷을 갖추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시간은 낮과 밤을 구분하여 어울릴 스타일, 계절은 여름과 겨울 그리고 봄과 가을에 맞는 스타일을 제안하여 여러분이 취사선택할 수 있게 다양하게 다룰 것입니다.
시기에 맞는 옷은 단순히 시원함과 보온을 위한 것을 벗어나 시기에 맞는 컬러, 무드, 디자인을 포함합니다.

장소는 여러분이 방문하게 될 곳을 말합니다. 연말 파티에 갈 것인지 지인들과 편한 술자리인지에 따라 거기에 맞는 스타일을 선택해야겠죠.
최근에 많이 보이긴 합니다만 전 여전히 결혼식장에 데님 팬츠를 입고 가는 것이 맞지 않다고 봅니다. 왜인지는 앞으로 이야기해 드릴 겁니다.

상황은 그 자리의 목적을 의미합니다. 면접인지 혹은 연인의 지인들을 만나는 자리인지에 따라 우리의 옷 그리고 스타일은 자연스럽게 달라져야 합니다.
이 차이 또한 구분을 못하는 분들이 꽤 있다고 생각합니다.

T.P.O를 항상 맞추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최소한 이 부분들만이라도 센스 있게 맞춘다면 어떤 누구도 여러분께 옷을 못 입는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 패션 센스가 넘치는 사람으로 판단될 겁니다.





HEYBRO : 마지막으로 이제 함께하실 헤이브로의 수많은 브로들에게 전할 말이 있으신가요?


MICKEY : 패션에 있어서 결코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최선은 있습니다. 또한 절대 흔들리지 않는 공식도 있습니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공식을 최선으로 맞춘다면 어디서나 최고의 모습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라운지를 통해 저의 칼럼이 여러분의 스타일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즐거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패션은 어렵지 않습니다.
옷장 앞에 서서 즐거워할 여러분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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